50대 이상이 되면 암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물론 최근 통계에 따르면 50대 이하에서도 발병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가족력 및 유전적 요인 외에도 서구화된 식단, 자극적인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보험 가입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보험료가 상승하고 보장이 불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100세시대가 펼쳐지면서 50대를 넘어 70대, 80대를 위한 암보험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주로 실버암보험이나 유병자암보험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50대 이상을 위한 암보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50대 암보험 –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60세~90세)

당뇨, 고혈압이 있는 고객도 가입 가능합니다.

60세부터 90세까지 10·15·20년 만기 선택 가능, 최대 100세까지 보장합니다.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하여 암 진단비를 최대 9번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통합 암 진단비’ 제공합니다.

보험금이 지급된 해당 암에 대해서만 보장이 소멸되고, 나머지 부위의 원발암은 보험 만기까지 계속해서 보장합니다.

전이암 진단비, 재진단암 진단비, 항암방사선치료비, 항암약물치료비, 표적항암치료비, 카티(CAR-T) 항암약물치료비 등 암 치료에 이르기까지 맞춤 보장 제공합니다.

2. 50대 암보험 – 흥국화재 90세도 가입가능한 암보험

60∼90세 시니어층을 위한 보험입니다.

가입 연령을 90세로 확대했습니다.

가입 조건은 최근 2개월 이내 의사로부터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합니다.

75세 가입자 기준으로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한도는 1천만원입니다.

뇌·심장 질환 진단비 한도 500만원, 수술비 한도 1000만원 등 입니다.

50대 암보험은 장년층과 노령층을 위해 특별한 조건과 보장을 제공하여 장수 시대에 걸맞은 안정적인 보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0대암보험 가입 전 주의 사항

• 보장되는 암의 종류

보험상품마다 보장되는 암의 종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발병률이 높은 암의 종류와 그에 따른 보장 내용을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 가입 형태 선택

갱신형과 비갱신형 암보험 중 어떤 형태를 선택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갱신형은 초기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갱신 시 보험료가 상승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갱신형은 보험료가 일정하여 납입이 편리하지만 초기 보험료가 높게 책정됩니다.

• 개인 상황 고려

자신의 경제적 상황과 가족력, 평소 건강관리 상태 등을 고려하여 발병 위험이 높은 암의 보장 부분을 체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최근 상품 특징 파악

최근 출시된 암보험 상품들은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폭넓은 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계약 가입만으로도 특화 보장이 가능하며, 특약을 통해 검사, 수술 등 신의료 기술 치료부터 재해 치료까지 보장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통원 치료도 걱정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 4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가장 잘 맞는 50대 암보험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